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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북, 하림과 함께 따뜻한 추석 선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천만원 현물기부… 사랑나눔 실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이 추석을 앞두고 스폰서 하림과 함께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희망의 오오렐레' 이름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북 현대 허병길 대표, 하림 박길연 대표 그리고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서영숙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부터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 하림과의 약속된 후원 규모의 일부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천만 원 상당의 하림 식품 세트는 전라북도 내 소외계층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병길 전북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앞으로도 하림과 함께 전라북도 연고 기반으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9.24 16:22
경제

하림, 일감 몰아주기에 닭고기 담합 의혹까지… 공정위 조사 실시

올해 처음으로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하림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이어 닭고기 가격 담합 의혹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본사에 카르텔조사국 조사관을 보내 생닭 출하와 관련된 영업 자료 등을 가져갔다.공정위는 하림이 다른 업체와 생닭 출하 가격을 담합했는지 여부와 하림이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고의적으로 비싼 값에 생닭을 가맹점들에 제공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정위는 치킨 가맹본부들이 하림에서 생닭을 대량 매입한 후 가격을 부풀려 가맹점에 팔아 하림과 함께 부당이득을 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하림은 일감 몰아주기 의혹으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하림 계열사들이 김홍국 회장의 장남 준영씨가 최대 주주인 비상장기업 올품을 부당하게 지원했는지 조사 중이다. 올품의 지난해 매출은 4039억원으로 2011년 709억원에서 5년 만에 약 5.7배나 껑충 뛰었다.하림은 지난해 기준으로 자산 규모가 10조5000억원에 달해 지난 5월 처음으로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다. 공정위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 대기업 집단에 대한 조사가 들어간 것은 하림이 처음이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8.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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